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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1년 반 뒤, 근로자 4대보험 소급 신청 가능할까?

G로건 2025. 4. 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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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폐업한 지 1년 5개월 된 A대표는 전 직원의 실업급요청에 당황했습니다. 주 20시간 근무한 프리랜서 계약직이었지만, 근로자로 분류될 경우 4대보험 소급 적용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복잡한 문제를 4단계로 해부합니다.

폐업 1년 반 뒤, 근로자 4대보험 소급 신청 가능할까?"*


1. 소급 적용 여부: 업종별로 다른 규칙

보험 종류 소급 가능 기간 필수 조건
고용보험 최대 3년 근로자 증명 (근로계약서, 급여명세)
산재보험 무제한 업무상 재해 발생 사실 확인서
건강보험 5년 가입 자격 요건 충족 (주 80시간 미만)
국민연금 불가 사업장 폐업 시 권리 소멸
  • 핵심: 고용·산재보험은 가능, 국민연금은 원칙적 불가

2. 프리랜서→근로자 전환 증빙 자료

  • 근로자 인정 3요소:
    ① 업무 지시 권한 존재
    ② 월 정액 급여 지급
    ③ 근무 시간·장소 고정
  • 주 20시간: 2024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분류됨 (주 15시간 이상 시)

3. 공단별 신청 절차

(1) 고용보험

  1. 고용노동부 e-고용센터 접속
  2. 「과거 가입 신청」 메뉴 선택
  3. 근로계약서 스캔본 업로드
  4. 15일 내 처리 완료

(2) 산재보험

  • 지방고용노동청 방문 신청만 가능
  • 필요 서류: 재해발생사실확인원, 진단서

(3) 건강보험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과거자격득실확인서」 제출
  • 처리 기간: 30일

4. 세무 신고 수정 필수 항목

구분 수정 내용 신고 기한
원천징수세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발견 후 30일 이내
종합소득세 사업소득 → 근로소득 전환 다음 연도 5월 31일
  • 벌칙: 미수정 시 체납세액의 20% 가산세 부과

5. 실제 사례: B씨의 소급 신고 경험

  • 상황: 카페에서 2022년 6개월간 주 20시간 근무
  • 조치:
    1. 근로계약서 재작성 (사후 증빙)
    2. 고용보험 소급 가입 (6개월 분 보험료 48만 원 납부)
    3. 건강보험 공단 분쟁조정위원회 신청 → 가입 인정
  • 결과: 실업급여 120만 원 수령 성공

6. 주의사항: 3가지 리스크 관리

  1. 증거 조작 금지: 가짜 근로계약서 작성 시 형사처벌 (위조문서죄)
  2. 보험료 부담: 사용자 부담금 70% + 근로자 30% 분할
  3. 시간제한: 고용보험은 퇴직 후 1년 이내 신청만 가능

결론: 폐업 후라도 근로자 지위가 인정되면 4대보험 소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법적 리스크가 따르니 노무사와의 상담을 강력히 권합니다. 모든 서류를 투명하게 관리해 향후 분쟁을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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